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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보건소와 기독병원 업무협력 통해 찾아가는 만성병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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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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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중구보건소(소장 김양태)는 지난 1월부터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의료비용이 과다하게 소비되는 질환을 조기 관리하기 위해 "기독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무료 만성병관리"를 실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구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찾아가는 만성병 치료 사업은 노인인구 비율이 높고 고령화로 인해 증가하는 만성퇴행성 질환과 암 등을 의료기관의 접근성이 낮은 영종․용유 도서지역의 정신질환 관리대책의 일환으로 실시한다는 것이다.

이번 찾아가는 진료 내용은 정형외과는 무릎, 어깨, 디스크 등 관절질환 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한 기독병원 전문의사(정형외과 과장 이용수)의 교육과 함께 진료를 실시한다.

정신과 진료는 의료기관이 없는 도서지역(영종.용유) 주민의 치매 및 정신과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기독병원 전문의사(정신과 과장 김선아)가 영종보건지소로 찾아가 진료를 실시한다. 방문건강관리(내과)사업은 기독병원 전문의사(기독병원장 변동일)가 가정을 방문해 진료하는 건강위험군 건강관리 사업이다.

따라서 이번 찾아가는 진료사업 일정을 보면 정신과진료는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2월은 25일)영종보건지소에서 15시부터 18시까지 실시된다. 정형외과 진료는 2월, 5월, 8월, 11월 마지막주 목요일(2월은 27일) 14시30분~16시30분까지 실시한다.

방문진료(내과)는 매월 4째 금요일(2월은 28일) 15시~18시까지 환자가정을 방문하는 진료가 실시된다. 기타 이번 찾아가는 만성병 치료와 관련 궁금한 사항은 중구보건소 방문보건팀 (032)760-6021~2)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 중구보건소와 기독병원 업무협력 통해 찾아가는 만성병 치료

한편, 구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만성병 진료 신청은 예약이 필수이며, 신청자가 많아 진료를 받지 못한 주민은 다음달 진료 시 우선 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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