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소방서(서장 우동인)가 20일 재난발생 시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화재 취약대상에 대한 가상화재 진압훈련을 실시했다.
관내 계요병원에서 실시한 이번 훈련은 신속한 재난현장 지휘체계 구축과 소방시설을 활용한 진압훈련 등 소방관서의 대응능력 제고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은소방대원 27명과 소방차량 10대가 동원돼 가상메시지 부여에 따른 초기 현장대응활동과 출동소방대 진입 유도, 구조대원의 신속 정확한 내부진입을 통한 인명구조 및 검색, 화재진압활동 순으로 실시됐다.
우 서장은 “의료시설의 특성상 화재 시 많은 인명피해가 우려된다”며 병원 관계자들의 소방안전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속적인 대피훈련을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