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민주당은 21일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으로 김재홍 전 국회의원과 고삼석 중앙대 겸임교수를 추천했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유승희 의원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다음달 25일로 2기 방통위 상임위원들의 임기가 종료됨에 따라 차기 위원을 추천하게 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유 의원은 “김 전 의원은 1980년 민주회복 자유언론 선언으로 강제 해직된 동아일보 기자 출신으로, 17대 국회에서 민주당 소속 의원으로 활동했다”고 전했다.
고 교수에 대해서는 “민주진보 진영을 대표하는 미디어정책 전문가로, 활발한 공직활동과 학계활동으로 전문성을 보유한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민주당은 공모를 실시해 11명의 후보자를 접수한 후 서류심사, 면담 등을 거쳐 2명의 추천자를 확정했다.
유 의원은 “심사 기준은 방송의 공공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한 강력한 신념을 가졌는지, 방송통신 정책에 대한 전문성과 개혁성을 갖췄는지, 민주당 및 시민단체와 원활한 공조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지 등”이라고 말했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유승희 의원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다음달 25일로 2기 방통위 상임위원들의 임기가 종료됨에 따라 차기 위원을 추천하게 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유 의원은 “김 전 의원은 1980년 민주회복 자유언론 선언으로 강제 해직된 동아일보 기자 출신으로, 17대 국회에서 민주당 소속 의원으로 활동했다”고 전했다.
고 교수에 대해서는 “민주진보 진영을 대표하는 미디어정책 전문가로, 활발한 공직활동과 학계활동으로 전문성을 보유한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민주당은 공모를 실시해 11명의 후보자를 접수한 후 서류심사, 면담 등을 거쳐 2명의 추천자를 확정했다.
유 의원은 “심사 기준은 방송의 공공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한 강력한 신념을 가졌는지, 방송통신 정책에 대한 전문성과 개혁성을 갖췄는지, 민주당 및 시민단체와 원활한 공조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지 등”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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