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 직장 어린이집 1호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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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3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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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동자동 게이트타워…친환경 소재 보육실 등 완비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동부화재는 지난 22일 서울 동자동 게이트타워에 첫 직장 보육시설인 ‘동부화재 프로미 아이사랑 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어린이집은 실 면적 95평, 복층 구조로 3개의 보육실과 교사실, 북카페, 식당, 교재실, 실내 놀이터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동부화재가 직장 어린이집을 개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직원들의 만 1~4세 자녀 49명을 돌보게 된다.

김춘곤 동부화재 인사팀 상무는 “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의 모든 시설을 친환경 소재로 만들었다”며 “어린이집 운영 경험이 풍부한 푸르니보육지원재단을 위탁 운영사로 지정해 직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동부화재는 앞으로 직원들의 출산, 육아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국 사업장에서 어린이집을 순차적으로 개원할 예정이다.

김정남 동부화재 사장은 개원식 기념사를 통해 “직원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여성 직원들의 경력이 단절되지 않도록 지원하고,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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