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 탈취제, 용도에 맞게 사용해야 효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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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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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용공간에 따라 구분된 방향제 사용시 소취, 방향 기능 극대화

애경에스티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탈취제와 방향제는 용도에 맞게 사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냉장고용'과 '냉동실용'으로 분리되는 냉장고 탈취제는 적합한 사용온도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엄격하게 구분해 사용해야 한다.

냉장고 탈취제는 가정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냉장실 온도인 1~5도에서 최대효과를 내도록 개발됐다. 반면 냉동실용은 영하 18~20도에 적당하다.

어는점이 높은 냉장실용 탈취제를 냉동실에서 사용하면 냉동실 내부의 낮은 온도로 인해 제품 얼어 제대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한다.

반대로 영하의 온도에도 얼지 않도록 설계된 냉동실용 제품을 냉장실에서 사용하면 탈취작용이 과도하게 일어나 수명이 훨씬 짧아진다.

최근에는 방향소취제도 사용공간에 따라 다양하게 구분해 출시되고 있다.

애경에스티 '홈즈 에어후레쉬 크리스탈워터 화장실/욕실용'은 암모니아와 황화수소 등의 가스성분이 주를 이루는 악취 제거에 효과적으로 개발됐다.

침실에는 긴장을 완화시켜 심신안정에 도움을 주는 향이 좋다. '에어후레쉬 크리스탈워터 침실용'은 소취작용은 물론 카모마일 천연향의 아로마테라피 기능을 더해 숙면에 도움을 준다.

애경에스티 관계자는 "탈취제나 방향제 모두 기능에 따라 효과가 달라 각 공간에 맞게 구분해서 사용해야 제대로 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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