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경찰은 최근 스페인으로 향하던 트럭에서 코카인 1.4t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코카인이 시가 2억7천만 유로(약 4천억원) 정도 나가는 것으로 추정했다.
이 코카인은 칠레 발파라이소를 떠나 프랑스 동북부 항구인 르아브르에 도착한
화물선에 실려 있었다. 코카인은 배에서 하역돼 트럭에 실려 스페인으로 운반되던 중 경찰에 적발됐다.
불가리아 당국의 제보로 프랑스 경찰은 프랑스 중부에서 코카인을 압수하고 스페인인 2명을 체포했다. 불가리아 경찰도 밀수 조직책인 불가리아인 2명을 체포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