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살장 등에서 쇠고기 등의 안전 여부를 검사하는 미국 농무부 소속 축산 검사관의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해, 미국은 물론 한국의 식탁 안전에도 비상이 걸렸다.
22일 뉴욕타임스는 한 시민단체의 정보공개 청구 결과, 일부 지역에서는 일손이 부족해 검사관 한 명이 두세 명의 몫을 하는 등 축산 안전 체계가 붕괴 직전이라고 보도했다.
또 최근 캘리포니아주 육가공업체 랜초피딩이 생산한 고기 4천여 톤이 병든 소를 가공한 것으로 드러난 사건도, 검사관 부족으로 전수조사를 하지 못한 데 따른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미국 농무부는 비용 절감을 이유로, 축산공장 관계자들이 안전검사를 하도록 허용하는 계획까지 세운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 것으로 보다.
농무부 검사관 노조 대표인 스탠 페인터는 "도처에서 일손이 부족해 검사관이 아닌 (업체) 관계자와 수의사들이 검사관 역할을 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와함께 한국의 미국산 축산물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는 점에서 한국 식탁에까지 후유증이 미칠 것이라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22일 뉴욕타임스는 한 시민단체의 정보공개 청구 결과, 일부 지역에서는 일손이 부족해 검사관 한 명이 두세 명의 몫을 하는 등 축산 안전 체계가 붕괴 직전이라고 보도했다.
또 최근 캘리포니아주 육가공업체 랜초피딩이 생산한 고기 4천여 톤이 병든 소를 가공한 것으로 드러난 사건도, 검사관 부족으로 전수조사를 하지 못한 데 따른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미국 농무부는 비용 절감을 이유로, 축산공장 관계자들이 안전검사를 하도록 허용하는 계획까지 세운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 것으로 보다.
농무부 검사관 노조 대표인 스탠 페인터는 "도처에서 일손이 부족해 검사관이 아닌 (업체) 관계자와 수의사들이 검사관 역할을 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와함께 한국의 미국산 축산물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는 점에서 한국 식탁에까지 후유증이 미칠 것이라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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