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중국발 스모그 영향 미세먼지 농도 높아…건강관리 유의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서울에 초미세먼지 주의보 예비단계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22일 “고기압권에서 대기가 매우 안정돼 대기의 수송 및 확산이 원활하지 않아 미세먼지가 체류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가운데, 전국적으로 약간 나쁨 상태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내륙일부지방을 중심으로 국지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관측되는 곳이 있다”며 미세먼지 주의보 예비단계를 발령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22일 오전 11시 기준, 평균 PM10 농도를 보이고 있다.(단위 ㎍/㎥)

기상청에 따르면 지역별 미세먼지 농도로, 강화가 160, 천안 187, 수원 130, 전주 128, 서울 109 순이다.

기상청은 “계속해서 고기압 영향권에서 대기가 안정된 가운데 일부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