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장 예비후보 이춘희 출판기념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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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2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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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춘희 전 건설청장 “미래도시의 꿈, 바드시 이루겠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이춘희 세종시장 예비후보(민주당)가 22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자신의 저서 ‘4,000일의 약속’ 출판기념회가 성황을 이뤘다.

이 날 출판기념회에는 이해찬 세종시 국회의원을 비롯해 박병석 국회부의장, 양승조 민주당 최고위원, 안희정 충남도지사, 박수현 공주 국회의원, 세종시민 등 1,500여명이 모인자리에서 ‘미래도시의 꿈, 반드시 이루겠다’고 이춘희 예비후보는 역설했다.

1부 행사에서는 문화공연과 2부 기념식으로 진행됐으며 문화공연에서는 첫마을 학생들로 구성된 프리앙상블 연주단의 플룻 연주를 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으며, 2부 기념행사에서는 내빈 소개와 축사, 그리고 저자 소개 동영상 상영과 저자의 인사말 순으로 진행되었다.

축사에 나선 이해찬 의원은 “본인은 이 도시를 기획하고 추진한 사람으로서 세종시 완성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노무현 대통령의 유작, 세종시를 국가균형발전의 거점이자 세계적 명 품도시로 만들기 위해 이춘희 위원장과 함께 혼신의 힘으로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박병석 부의장 및 기타의원들도 축사를 통해 “이구동성으로 신행정수도 추진위원장있던 당시 이춘 희 예비후보는 그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관계인들을 설득시켜 끝까지 밀고나간 덕분에 오늘의 세종시 가 탄생 되었을을 우리 세종시민들은 알아야 한다“며 ”또, 행정중심복합도시 초대 건설창장을 지낸 이 위원장은 도시공학박사이며 정말 믿을만한 사람이니 이런분이 수장이 돼, 세계 명품도시 세종시 가 완성할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단에 나온 이춘희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토요일 휴무인데도 불구하고 저의 출판기념회에 이렇게 많은 축하객들이 와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서 ‘4,000일의 약속’에 대해선 노무현대통령으로부터 신행정수도건설 책임을 명 받고 그 책임을 완수하겠다고 약속한 지 4,000일이 되었다. 그 약속에 관한 책”이라고 저서내용을 소개했다.

이춘희 예비후보는 이어 “세종시와 자신을 이어준 세 가지 약속에 대해, 노무현대통령과는 신행정수도 건설을 완성하겠다는 약속을, 국민들과는 명품도시를 건설하겠다는 약속을, 세종시민들과는 세종시민으로 함께 살겠다는 약속을 지켰다”고 말해 우레와같은 박수를 받았다.

그는 또, “그 약속을 일부는 지키고 일부는 앞으로 지켜가야 하는데 세종시를 실질적 행정수도이자 세계적 미래도시로 만들어야 한다”면서 “또한 전 지역이 골고루 발전하도록 조치원은 도시 구조를 바꾸고 농촌과 도시가 상생할 수 있는 도시로 만들어야 한다”면서 “세종시의 미래가 대한민국의 미래”라고 강조하며 “처음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정할 때 약속했듯이 세종시민으로서 남은 삶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 날 출판기념회에는 문재인, 한명숙, 정세균, 도종환, 신경민, 전병헌 의원과 박원순 서울시장, 송영길 인천시장이 영상으로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박지원, 추미애, 박영선 의원 등 국회의원 30여명과 영화배우 문성근씨, 김경수 봉하마을사업본부장 등은 축하화한을 전달해 저자의 넓은 인맥을 확인했다.

이춘희 예비후보의 저서 ‘4,000일의 약속’은 저자가 지난 2003년 신행정수도 건설 책임을 맡은 이래 현재까지 약 4,000일 동안 했던 약속과 세종시의 미래에 대한 저자의 꿈과 구상, 의지가 담긴 책이다.

출판기념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이춘희 예비후보는 이후 세종시민들과 만남을 통해 자신의 구상을 구체화시킨 정책공약을 완성하고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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