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14] LG전자, 웨어러블 헬스케어로 웰빙족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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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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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스페인 바르셀로나) 이재영 기자 = LG전자는 올해 초 CES에서 선보여 큰 반향을 일으킨 손목밴드 형태의 웨어러블 헬스케어 기기 ‘라이프밴드 터치’를 24일 개막하는 MWC에서 전시한다.

이 제품은 사용자의 움직임을 추적해 칼로리 소모량과 걸음 수, 움직인 거리 등 운동량을 체크한다.

사용자가 올레드 화면을 터치하면 시간, 스마트폰의 수신 전화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고, 스마트폰의 음악도 재생할 수 있다.

라이프밴드 터치와 연동이 가능한 ‘심박동 이어폰’, 블루투스 헤드셋 ‘LG 톤 플러스’ 등 다양한 기기도 전시한다.

기기 간 연결 편의성 강화한 UX도 시연한다.

LG전자는 주요 스마트폰에 탑재되어 있는 ‘Q리모트’ 기능과 ‘G패드’의 ‘Q페어’ 기능 등 편리해진 기기간 연결성을 관람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Q리모트’ 기능은 별도의 리모컨 없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500여개 제조사 TV, 오디오, 셋톱박스, 에어컨 등 다양한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연결하는 ‘Q페어’는 스마트폰의 전화, 메시지, SNS 알림 등을 태블릿 PC에서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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