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사랑의 오작교 미혼남녀 만남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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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3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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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격월1회 25~35쌍씩“미혼남녀 사랑만들기”주제로 사랑의 커플 선정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대전광역시는“미혼남녀 사랑만들기”를 주제로 하는「2014년 미혼남녀 맞선프로젝트」행사를 통하여 초혼연령 상승, 결혼기피 현상 등에 따른 출산율 저하의 저출산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을 확산 시켜 나갈 계획이다.

2014년 첫번째 행사로 지난 2월 22일에 리베라호텔에서 미혼남녀 60명이 참석하여 자연스런 만남을 가졌으며 격월 1회씩 만남행사를 개최, 시티투어 등 보다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초콜릿, 케이크, 꽃다발, 칵테일, 커플 팔찌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할로윈, 크리스마스 파티를 병행하여 추진함으로써 맞선에 대한 거부감을 해소하고 자연스러운 남녀간의 만남에 주력하여 총 12회 454명(남녀227쌍)이 만나 현장에서 82쌍의 커플이 탄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미혼남녀 맞선 프로젝트에 참여하고자 하는 미혼남녀는 네이버카페“배추와 열무”(수행단체)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메일(qocn0303@naver.com)로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들에 대하여는 행사개최 전 개인별 연락을 통하여 행사에 참가할 수 있도록 안내하게 된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여 미혼남녀가 행복한 결혼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결혼생활이 아름답고 귀한 사랑의 공동체라는 것을 지속적으로 홍보 할 계획이다.

참여신청 안내 전화는 대전광역시 저출산고령사회과 270-4756, 인구보건복지협회 712-1327, 행사수행단체 716-1021로 연락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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