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제주항공(대표 최규남)은 60여명의 신입승무원을 신규 채용한다고 24일 밝혔다.
제주항공의 이번 채용은 단일 채용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올해 추가항공기 도입과 신규노선 확대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제주항공은 보잉 737-800(좌석수 186~189석) 기종을 올해 안에 총 17대로 기단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신입승무원은 전공제한 없이 전문학사 이상의 기졸업자 및 2014년 8월 졸업예정자로 신장 162cm 이상, 교정시력 1.0 이상이어야 하며, 접수일 기준 유효한 공인 어학성적을 제출해야 한다. 공인 어학점수 기준은 G-TELP(3급) 63%, G-TELP(2급) 43%, TOEIC 550점, TOEIC SPEAKING 5급(110점) 이상이며, 중국어 및 일본어 능통자는 우대한다. 또한 보훈대상자는 관계법령에 따라 우대한다.
지원서는 3월4일 오후 6시까지 제주항공 채용 홈페이지(recruit.jejuair.net)의 ‘입사지원’ 란에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전형은 서류전형, 실무면접, 임원면접 등 3단계와 체력검정 및 신체검사 후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전형일정 등 더 자세한 내용은 제주항공 홈페이지 채용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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