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대한민국신약개발상 ‘기술수출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2-24 09:3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대웅제약은 자체기술로 개발한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주’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주최하는 제15회 대한민국 신약개발상에서 기술수출부문 '기술수출상’ 을 수상한다고 24일 밝혔다.

나보타는 대웅제약이 5년간의 연구를 통해 자체 기술로 개발한 고순도 보툴리눔톡신 제제로 2013년 신공정 특허를 출원해 등록했다.

또 국내 최초로 비임상 안전성 시험에서 타 제품과 동등 이상의 효능과 안전성을 확보했다. 기존 제품보다 투여 부위 확산이 적어 부작용이 낮으며, 항체 생성율이 낮아서 안전한 시술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미간주름 개선과 같은 미용치료 분야와 허가를 준비중인 뇌졸중 후 상지근육 강직 등의 치료 목적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김청세 대웅제약 수석연구원은 “개발을 시작하는 단계부터 품질력으로 승부하겠다는 목표 아래 선진국에서도 통할 수 있는 우수한 품질을 확보하는데 주력했다”며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수출에 성공하여 우수한 품질의 가치를 확인한 만큼 앞으로도 선진국 시장에서 높이 평가 받을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