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시에 따르면 농어촌의 문화?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공모에서 지곡면 중왕1리‘신 몽유도원을 걷다’사업이 선정됐다.
시는 도비 5천 5백만원 등 총사업비 1억 1천만원을 들여 중왕1리를 사람이 머무르는 마을, 정감있는 어촌 마을로 만들 계획이다.
마을안길과 이정표 등에 마을의 독특한 이야기와 중왕포구, 갯벌 등 주변 자연경관을 담은 디자인을 적용하고, 주민들과 함께 안견 창작스튜디오를 활용해 문화관광마을을 만들 계획이다.
지곡면 중왕1리는 대호간척지와 리아스식 해안이 있는 전형적인 농?어촌 마을로 마을 대표와 주민들, 지역 예술가들의 마을협의체가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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