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전 임직원이 화합하는 '한마음 캠페인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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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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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훈 대한항공 총괄 사장(오른쪽 세번째)과 조현민 통합커뮤니케이션 전무(왼쪽 세번째)가 직종별 대표 직원들과 함께 임직원 약 1,200여명의 명함을 모아 ‘한마음’을 나타낸 대형 하트 조형물 앞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항공]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대한항공은 24일 오전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 빌딩에서 한마음 캠페인'을 대내외에 공표하는 런칭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창훈 총괄사장, 조현민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전무 및 직종별 대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올해 초 대한항공이 제시한 '한마음'이라는 화두에 따라 모든 임직원이 일치 단결해 위기를 극복하자는 의지를 공식화 하는 자리라고 대한항공측은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이날 임직원들이 동일한 목표를 이뤄내기 위해 결속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고객 및 협력사 등 모든 이해당사자들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하는 결의를 다졌다.

대한항공은 임직원 약 1200명의 명함을 모아서 미리 만든 대형 하트 조형물에 지창훈 대한항공 총괄사장과 각 직종 대표 직원들이 본인의 명함을 부착하는 이벤트를 통해 조형물을 최종 완성시켰다.

대한항공은 이와 같이 완성된 조형물을 본사 식당 앞 휴게공간에 전시함으로써 임직원들에게 ‘한마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한항공은 이번 런칭 행사를 필두로 부서간 수호 천사로써 도움을 주는 ‘한마음 마니또’를 통해 타 부서간 임직원들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상대방을 위한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해 나가게 된다.

또 한마음 캠페인에 대한 임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사내 한마음 게시판을 운영해 결속력을 다지고, 서로에 대한 관심을 통한 한마음 의식 향상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2013년 내부적으로는 공동의 가치관을 통해 서로를 격려하고, 외부적으로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 고객의 곁에 한발 더 다가서 함께 나아가는 한 해를 만들기 위해 ‘동행’을 한 해의 화두로 삼고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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