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 특수차량 전문능력 향상 특별훈련

(사진제공=군포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소방서(서장 조창래)가 신속하고 능숙한 특수차량 조작으로 재난현장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자 24일부터 6월까지 특별훈련에 돌입한다.

이는 최근 군포시의 인구증가와 맞물려 고층건물이 확대됨에 따라, 이로인한 화재발생이 점점 증가 추세를 보이면서 특수차량 출동상황도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소방서는 조작법이 어려운 고가사다리차 등 특수차량의 조작능력 향상을 통해 대원들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조작 미숙으로 인한 초기대응 실패도 방지하고자 특별훈련을 마련했다.

이날 교육에선 소방본부 기동점검반을 초빙해 특수차량의 각종 센서 기능 이해 및 작동원리, 화재발생 시 특수차량 회전반경, 부서위치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소방서 관계자는 “고가사다리차의 기능이 굉장히 복잡해 아직은 어렵지만 열심히 숙달해 향후 현장에서 능숙하게 조작해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