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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밥상머리 북카페서 전래동화 체험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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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4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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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봄방학을 맞은 초등 1~2학년 어린이들을 위해 24일 시청 밥상머리 북카페에서 전래동화와 전래놀이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특강을 진행했다.

동화구연 등의 자격증을 갖춘 전문 자원봉사자 5명이 강사로 나선 이 날 특강에서 참여 학생들은 먼저 <개와 고양이>라는 동화책을 읽은 후 한지와 엽전을 이용한 제기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제기놀이와 윷놀이, 강강술래, 대문놀이, 닭잡기 등의 놀이를 배우고 즐기며 친구와의 협동과 나눔이라는 가치를 자연스럽게 몸에 익히기도 했다.

방희범 책읽는군포실장은 “새 학년 새 학기를 맞는 아이들이 독서의 기쁨, 친구와의 어울림, 배움에 대한 즐거움 등을 체험할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는 군포의 아이들이 책과 함께 성장․발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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