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드라마 ‘신조협려’…소용녀 진연희 대역 인기 급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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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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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옌시(좌)와 푸러우메이치. [사진 = 시나웨이보]



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 드라마 ‘신조협려(神鵰侠侣)’에서 소용녀 역을 맡고 있는 중화권 미녀스타 진연희(陳妍希·천옌시)가 미스캐스팅이라는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뜻밖에도 그의 대역이 누리꾼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어 화제다.

광저우르바오(廣州日報) 23일 보도에 따르면 최근 인터넷 상에 공개된 소용녀 천옌시 대역인 19세 소녀 푸러우메이치(付柔美琦)는 앳된 얼굴에 청초한 아름다움을 물씬 발산해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일명 ‘최고로 아름다운 소용녀 대역’이라고 불리는 푸러우메이치는 최근 처음으로 가진 인터뷰에서 “사실 인터넷에 올라온 사진은 포샵으로 수정한 것이다”라고 솔직히 털어놓으며 “천옌시 언니를 난처하게 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해 누리꾼들로부터 얼굴뿐 아니라 마음씨도 예쁘다는 평을 듣기도 했다. 

소식에 따르면 푸러우메이치는 헤이룽장(黑龍江) 고등학교 3학년생으로 현재 휴학을 하고 연예계의 길로 뛰어들어 드라마 ‘금옥양연(金玉良緣)’에서 계집종, 기녀 역을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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