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ABC마트에서 '현금IC카드 결제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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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4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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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국민은행은 ABC마트와 '현금 IC카드 결제서비스'를 위한 시스템 구축 및 가맹점 계약을 완료하고,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현금 IC카드 결제서비스'란 현금 IC카드 한장으로 현금 입∙출금과 물품대금 결제가 모두 가능한 서비스로, 물품 결제시 본인확인을 위한 비밀번호를 입력하기 때문에 안전성이 높다.

또 사용고객에게 신용카드 보다 높은 수준의 소득공제 혜택을 제공한다. 가맹점 입장에선1% 수준의 낮은 수수료와 결제 다음 영업일에 입금되는 신속한 판매대금 회수 등이 매력적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전국 150개의 점포를 보유하고 있는 ABC마트와의 가맹점 계약으로 현금IC카드 결제서비스의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모집하고, 다양한 카드상품을 개발해 직불형카드를 활성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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