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이전 공공기관 올해 634명 채용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울산 지역으로 이전하는 공기업들이 올해 총 634명을 신규 채용한다. 이 중 34명은 지역인재 우선 전형이다.

국토교통부는 다음달 4일 울산대학교 대학회관 해송홀에서 '제1차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합동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혁신도시로 이전하는 7개 공공기관 합동으로 진행된다.

우선 오는 3월 이전하는 근로복지공단은 올해 1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 중 지역인재는 4명이다. 내년 1월 이전하는 에너지관리공단은 올해 20명을 채용하고 이 중 1명을 지역인재로 채용한다. 오는 4월 이전하는 한국동서발전은 올해 180명 중 7명을 지역인재로 채용할 계획이다.

이밖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석유공사, 에너지경제연구원이 울산 지역으로 이주한다.


앞으로 국토부는 울산지역을 시작으로 매월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울산지역 설명회는 한국정책방송(KTV)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울산지역 이전 공공기관 채용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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