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 상설모니터단 ‘특별점검’ 확대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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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6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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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최경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2월부터 2월 24일 까지 특수교육대상자의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지역 내 ‘관심대상 장애학생’ 44명을 대상으로 방학 중 가정방문 등을 통한 상설모니터단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천안특수교육지원센터 상설모니터단의 이번 특별현장점검은 겨울방학기간동안 관심대상 장애학생들의 가정 및 학교를 방문하여 학생과 학부모 상담을 실시함으로써 장애학생이 성폭력 및 학교폭력 등의 사회악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여건조성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상설모니터단 2차 특별점검은 2014년 3월 각급학교가 개학한 이후 불시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방학기간 중 장애학생 안전 사항에 관련된 상담 및 주변 위험요소 관찰 및 확인 내용 등의 점검 결과는 오는 3월 상설모니터단 정기협의회에서 보호 및 관리가 필요한 부분에 대한  논의가 있을 계획이다.

또한 천안특수교육지원센터 상설모니터단은 2014년에도 학교현장의 상시모니터링을 통한 천안교육지원청Wee센터, 특수학교 관리자, 충남원스톱지원센터, 천안시청, 경찰서 관계자, 학부모 위원 등 총 14명의 상설모니터단을 구성해, 지역 유관기관과 든든한 협력체제 구축 및 긴밀한 지원으로 성폭력, 학교폭력등의 사회악의 뿌리를 뽑는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천안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특수교육지원센터 상설모니터단의 활동이 장애학생들의 성폭력 예방과 인권보호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상설모니터단의 기능을 더욱 강화하여 장애학생들이 인권침해와 성폭력의 위험으로부터 보호받으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선제적 예방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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