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상수도 급수공사 재개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동절기 부실공사를 예방하고 고품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하여 지난해 12월 10일부터 2월 28일까지 중지하고 있는 상수도 급수공사가 3월부터 재개된다.

천안시 수도사업소는 급수공사 중지기간이 만료에 따라 3월 3일부터 급수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도사업소는 2014년도 노임단가, 자재단가 등의 물가상승률을 반영하여 급수공사 정액비용을 산출하여, 천안시 상수도 급수 조례 제12조 제3항 및 제44조 제3항의 규정에 따라 2014년도 상수도 급수공사 정액단가 및 계량기 변상금 단가를 2월 21일자 시보에 고시했다.

올해 급수공사 정액단가는 공사에 투입되는 레미콘, 아스콘, 배관공, 인부임 등 주요자재와 노임단가의 상승으로 인해 13㎜ 가정용 계량기 5m를 설치할 경우 지난해보다 평균 1.7%가 상승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동절기 공사중지 기간중 신청한 180건(동남구 88건, 서북구 92)에 대해서는 현장확인 및 고지서를 발부하고 3월 3일부터 공사를 시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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