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디자이너의 꿈 헬로tv와 함께 이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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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6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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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과 예일디자인고등학교는 25일 예일디자인고등학교 교장실에서 '상호 성장발전 및 지역발전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조재성 예일디자인고등학교 교장(왼쪽)과 김기민 CJ헬로비전 경인본부장(오른쪽)이 협약서를 교환했다. [사진제공=CJ헬로비전]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CJ헬로비전은 25일 예일디자인고등학교와 지역 디자인 발굴을 위한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예일디자인고등학교는 CJ헬로비전 서비스 지역인 은평구에 위치한 특성화 고등학교 현재 시각디자인과, 웹디자인과, 패션디자인과, 실내장식디자인과를 두고 있는 디자인 전문가 양성 학교다.

CJ헬로비전은 우수 디자인 발굴과 미래 디자이너의 역량 증진을 위해 ‘헬로tv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하고 수상 작품을 홍보하기로 했다. 공모전은 분기별로 1년에 4번 진행되며 주제는 '헬로tv와 은평 사랑'이다.

수상작품은 CJ헬로비전 포스터에 게재 되며 학생들이 차후 대학 진학이나 취업 시 포트폴리오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CJ헬로비전 지역채널은 미래 디자이너의 꿈과 열정을 담은 특집 방송 프로그램을 제작해 수상자를 집중 조명하는 것은 물론 은평구에 디자인 붐을 일으킨다는 계획이다.

첫 번째 공모전은 3월 3일부터 한 달간 진행되며 4월 7일 발표된다. 심사위원회는 CJ헬로비전에서 위촉한 디자인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김기민 CJ헬로비전 경인본부장은 “예일디자인고등학교와 산학협력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전국 CJ헬로비전 서비스 지역에 있는 특성화 고등학교와 다양한 지역 맞춤형 상생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며 “향후 다양한 특성화 고등학교에 맞는 실무 강의를 비롯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재능 기부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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