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경영·현장경영] 위메프, 고객중심의 신경영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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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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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 소셜커머스 기업 위메프(대표 박은상)의 2014년 전략은 ‘고객 만족만이 자사의 궁극적이 목적’이라는 경영철학을 핵심으로 한다. 이에 맞춰 따라 고객을 이롭게 하는 것이 곧 위메프를 이롭게 한다는 목표 아래 소비자에게 전혀 다른 새로운 만족을 선사할 예정이다.

위메프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고객만족 실현만의 우리의 본질 △매출액이 아닌 재구매율로 회사의 발전 방향 설정 △고객만족도가 곧 직원의 인사 평가 등요 핵심으로 내세웠다.

먼저 위메프는 기업 가치보다 고객 가치를 우선해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서비스를 선사하겠다는 다짐이다. 5000만 국민이 누구나 편리하게 즐기는 온라인 쇼핑 기업을 만드는 것을 향후 사업방향으로 정하고 업계의 관행과 타성에 물들지 않고 새로운 방법을 찾아 나아간다.

아울러 2014년에는 외형 성장을 위한 단기 매출을 올리는 것보다 구매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에 모든 역량을 투입한다. 매출액보다는 재구매율을 회사 발전의 핵심 지표로 삼고 이를 위한 1단계로 CS부서를 대대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사 회의를 통해 직원들과 위메프와 미래 전략을 토론하는 박은상 대표


실제로 위메프는 월 매출 3000억원 규모의 회사 수준에서 펼칠 수 있는 소비자 눈높이 서비스 실현이란 목표하에 CS부터 가정 수준에 맞게 미리 신규 채용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부터 소비자가 직접 피부로 혜택을 느낄 수 있는 ‘서프라이즈 대고객 정책’들을 연달아 시리즈로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고객만족을 더욱 현실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새로운 평가 지표를 마련한다. 매출 등에 연연하지 않고 구매자수, 재구매율, CS인입률, 환불률 등을 고려한 지표를 설계해 고객중심의 직원 평가를 실시, 오는 6월까지 점차적으로 체계화시키고 시범기간 후 확정시킨다는 방침이다.

위메프 박은상 대표는 “지난 2013년, 위메프는 소셜커머스 경쟁 구도에서 눈부신 성장을 이뤘지만 양적 기준의 1위보다는 소비자에 대한 가치 창출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위메프 스스로가 고객가치 부문의 롤모델이 되고자 향후 최소 30년간은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집중, 고객감동을 궁극적인 목표로 노력할 것이며 2014년이 그 첫 번째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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