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국민 건강과 소통 위해 소셜미디어센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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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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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은 국민의 건강과 소통을 위해 '국민건강보험 소셜미디어센터'를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민건강보험 소셜미디어센터는 국민들에게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상담할 수 있는 국민건강보험의 통합 소셜 서비스로 ‘소셜미디어허브’와 ‘소셜상담센터’로 구성됐다.

소셜미디어허브는 ‘건강천사’라는 이름으로 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페이스북ㆍ트위터ㆍ미투데이ㆍ블로그ㆍ유튜브 등 소셜미디어에 누적되는 정보의 양이 방대해져 국민들이 공단에서 제공하는 건강정보 등을 활용하기 어려운 점을 개선하기 위해 여러 소셜미디어를 한 곳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일상 속 건강 상식ㆍ질병관리ㆍ신규정책과 제도ㆍ생활 정보 등이 제공되고, 전국 각 지사의 페이스북을 연동시켜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접할 수 있다. 국민들이 직접 여행 체험글을 등록할 수 있는 ‘그곳에 가고파’ 게시판도 개설해 새로운 커뮤니티의 장을 만들었다.

소셜상담센터는 SNS를 이용하는 국민들이 많아졌다는 점을 고려하여 복잡한 홈페이지 회원가입 절차 없이도 건강보험과 장기요양보험 등 제도에 대해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쉽고 편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건보공단은 소셜미디어센터 오픈을 계기로 온라인에서 제공하는 콘텐츠의 효율적인 관리와 체계적인 소셜 상담이 이줘질 것으로 기대했다.

소셜미디어센터 이용을 위해서는 '국민건강보험 소셜미디어센터(www.nhissmc.or.kr)'로 접속 후 본인의 소셜아이디(페이스북ㆍ트위터ㆍ미투데이)로 로그인하면 된다.

이번 소셜미디어센터 오픈으로 건보공단의 공식 상담채널은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 건강보험 고객센터(☎1577-1000), 국민건강보험 소셜상담센터(www.nhissmc.or.kr) 등 3곳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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