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한국노사협력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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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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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예금보험공사가 한국 경영자총협회가 선정하는 제26회 한국노사협력대상을 수상한다. 공공기관으로서는 최초 수상이다.

26일 예보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최근 저축은행 구조조정과정에서 노사가 머리를 맞대고 예금자 불편 최소화 방안을 모색한 결과, '금융거래 중단 없는 정리방식' 도입 등 제도 개선을 이끌어 낸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로 알려졌다.

대외적으로도 예보는 금융공기업 최초로 노사 대표가 공동위원장을 맡아 전직원이 참여하는 '예보사랑나누미'를 꾸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 활동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생활금융 교육 △지역 불우학생을 위한 장학금 지급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노사공동의 가족친화경영으로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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