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MWC 2014서 ‘3밴드CA’ 시연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화웨이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4에서 3밴드 주파수 묶음 기술(3CC- CA)을 LG유플러스와 공동으로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3밴드 주파수 묶음 기술은 3개의 LTE주파수 대역(10Mhz+10Mhz+20Mhz 단방향 기준)을 하나로 묶어 최대 300Mbps의 속도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트래픽 분산을 통해 평균 데이터 전송 속도를 높여 끊김 없는 음성·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화웨이 측은 3밴드 주파수 묶음기술은 올 해 안에 상용화 될 예정이며 무선 광대역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최적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월 화웨이와 LG유플러스는 3밴드 주파수 묶음 기술을 성공적으로 시연을 한 바 있다.

딩 넝 화웨이 코리아 지사장은 “LG 유플러스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세계 최초로 3밴드 주파수 묶음 기술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 통신 시장에서 화웨이의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3밴드 주파수 묶음 기술 상용화를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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