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시흥시(시장 김윤식)가 새로운 시흥 100년의 역사가 시작되는 2014년을 맞아 내달 1일 오후 갯골생태공원에서 ‘시흥100년 타임캡슐 매설 기념식’을 갖는다.
타임캡슐은 100년간의 시흥의 역사를 돌아보고 새로운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희망의 상징으로, 매설 100년 후인 2114년에 개봉될 예정이다.
여기엔 각종 통계자료, 호조벌에서 수확한 볍씨, 단체 활동복, 미래로 보내는 편지 등 오늘날 우리의 생활과 시흥의 역사가 담긴 자료·물품 2,114점이 시흥의 뿌리, 줄기, 열매 3가지 테마로 구분돼 타임캡슐에 담긴다.
매설장소는 갯골생태공원에 조성한 ‘시간의 언덕’으로 시민들의 휴게공간이자 행복한 미래를 기약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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