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매년 성장잠재력 큰 기업 2곳 선정 자금지원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방위사업청이 방산분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글로벌 방산소기업 육성사업’ 공고를 시작으로 지원대상 기업 선정절차에 착수한다고 26일 밝혔다.

글로벌 방산소기업 육성은 방산분야에서 성장 잠재력이 큰 중소기업을 발굴해 기술개발, 컨설팅, 해외 판로개척 등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최근 3년간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R&D) 투자비율이 2% 이상이거나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수출 유망 중소기업으로 인증된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방사청은 서류심사, 대면평가, 현장평가 등을 거쳐 지원대상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올해 우선 2개 기업을 선정하고 매년 2개 기업씩 선정해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사업대상 기업으로 선정되면 기술개발비 등을 최대 3년간, 연간 7억원 한도로 지원받는다.

방사청은 27일 글로벌 방산소기업 육성사업 내용을 홈페이지(www.dapa.go.kr) 등에 공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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