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삼식 양주시장, AI 방역근무 직원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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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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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고기석 기자 =양주시는 지난 25일 관내 한 백숙 음식점에서 현삼식 양주시장을 비롯한 산림축산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자리는 최근 발생하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 관련 방역근무를 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닭·오리고기 소비 위축에 따른 소비촉진을 호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삼식 양주시장은 "AI 차단을 위해 불철주야 애쓰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시민들에게 닭․오리고기의 안전성을 널리 홍보해주기 바란다“며 시청 직원들이 소비 촉진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에도 타 지역에서 AI 의심신고가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라 경계를 늦출 수 없다”며 "방역 근무에 총력을 다해 청정 양주의 위상을 계속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AI 차단방역을 위해 24시간 비상방역대책본부를 마련하고, 관내 거점 소독소 5개소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별산대놀이마당 입구와 청정계 도계장 앞 등 2개소는 24시간 운영함으로써 AI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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