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안승윤 SK브로드밴드 사장은 무엇보다 ‘고객 중심’을 강조한다. 고객이 있는 곳이 현장이기 때문이다.
SK브로드밴드가 고객 중심에서 선보인 서비스가 찾아가는 ‘B타민서비스’ 이다. ‘B타민서비스’는 ‘행복기사’가 고객을 방문해 단순히 인터넷, 전화를 설치해 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무료로 PC점검과 인터넷 품질 측정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해 주는 서비스다.
SK브로드밴드는 낯선 기사의 방문에 대한 고객의 불편사항을 감안해 행복기사가 방문하기 전에 웃는 사진과 실명을 함께 보내는 ‘행복기사 스마일 사진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지저분한 배선을 정리해 주는 프리미엄 배선 서비스도 고객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각 지역에 있는 SK브로드밴드 행복센터는 관할 지역 중 매월 1개 아파트 단지를 선정해 단지 내에 상주하면서 고객 불편을 상담해주고 있다. 아파트 단지에 상주하며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일 현장 다이렉트 서비스’도 진행 중이다.
SK브로드밴드 전 직원은 매년 장기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감사의 인사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는 신년 연하장을 직접 작성해 발송하는 ‘고객사랑 캠페인’도 전개하고 있다.
이 같은 현장 중심 서비스에 힘입어 SK브로드밴드는 국내 3개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안 사장은 “고객만족도 평가 3관왕 달성은 고객의 긍정적 경험 관리를 위해 헌신한 전 구성원들의 노력이 낳은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가장 신뢰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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