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시나이반도 여행경보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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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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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버스 폭탄테러 발생 등에 따라 이집트 시나이 반도 일부에만 지정돼 있던 여행경보 3단계(여행제한)를 시나이 반도 전체(샴엘 셰이크 지역 제외)로 확대했다고 외교부가 26일 밝혔다.

외교부는 여행경보 3단계가 적용된 시나이 반도 지역에 대한 여행은 취소나 연기를 권장하며 현지 체류 중인 국민은 긴급한 용무가 아닌 경우 귀국할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또 반정부 시위가 퍼지고 있는 타치라 등 베네수엘라 4개주에 대한 여행경보도 3단계(여행제한)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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