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14개 동 주민센터에 추가로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모든 동 주민센터에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되면서 이젠 광명 전 지역에서 민원서류를 무료로 발급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추가 설치는 지난해 4개 시범동(광명2동, 광명5동, 철산2동, 하안3동)을 시작으로 운영하던 복지동(洞) 사업이 올해부터 전체 동 주민센터로 확대됨에 따른 것이다.
시는 동 주민센터를 포함해 지하철역(광명사거리역, 철산역) 등 총 30개소에 32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 365일 운영하게 된다.
현재 시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이 가능한 민원서류는 개별공지시가확인서, 건축물대장 등 총 66종이다.
시 관계자는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려는 시민들께서는 발급기 종류에 따라 발급가능 시간이 다를 수 있으므로 운영시간을 꼭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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