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민주당 혁신그룹이 26일 국가기관 대선 개입 특검 등 대여투쟁 과정에서 야성(野性)을 잃어버렸다고 비판받은 전병헌 원내대표의 교체론을 주장할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예상된다.
민주당 초·재선 의원 22명의 모임인 ‘더 좋은 미래’는 오는 27일 정기회의에서 조기 원내대표 경선’을 골자로 하는 혁신안 논의에 들어간다. 이 모임은 486 출신 의원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
이들은 3월 전대를 주장할 것으로 전해졌다. 전 원내대표의 임기는 오는 5월15일까지다.
오는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내부에서 원내지도부 교체론이 나옴에 따라 당내 강경파와 온건파의 대립이 심화될 전망이다.
‘더 좋은 미래’는 이날 소속 의원들에게 전달된 성명 초안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불통보다 더 부끄러운 현실은 민주당의 무기력함”이라며 “(국가기관 대선 개입) 특검 도입에 대한 국민들의 강력한 요구에도 민주당은 지난 1년간 성과를 남기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무기력한 모습으로 6·4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국민의 지지와 신뢰를 얻을 순 없다”며 “수권의 비전과 능력을 갖춘 신뢰받는 정당, 강한 야당이 되기 위해 뼈 속까지 변해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초·재선 의원 22명의 모임인 ‘더 좋은 미래’는 오는 27일 정기회의에서 조기 원내대표 경선’을 골자로 하는 혁신안 논의에 들어간다. 이 모임은 486 출신 의원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
이들은 3월 전대를 주장할 것으로 전해졌다. 전 원내대표의 임기는 오는 5월15일까지다.
오는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내부에서 원내지도부 교체론이 나옴에 따라 당내 강경파와 온건파의 대립이 심화될 전망이다.
‘더 좋은 미래’는 이날 소속 의원들에게 전달된 성명 초안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불통보다 더 부끄러운 현실은 민주당의 무기력함”이라며 “(국가기관 대선 개입) 특검 도입에 대한 국민들의 강력한 요구에도 민주당은 지난 1년간 성과를 남기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무기력한 모습으로 6·4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국민의 지지와 신뢰를 얻을 순 없다”며 “수권의 비전과 능력을 갖춘 신뢰받는 정당, 강한 야당이 되기 위해 뼈 속까지 변해야 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