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두 롯데캐슬 리치 투시도. [사진제공=롯데건설]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롯데건설은 서울 동대문구 용두4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인 '용두 롯데캐슬 리치' 잔여가구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5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0ㆍ59ㆍ84ㆍ114㎡의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됐다. 총 311가구 중 131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용두 롯데캐슬 리치는 지역 특성에 맞는 최적화된 설계를 자랑한다. 전용 114㎡의 경우 도심권 출퇴근 수요와 인근 대학교 임직원 및 시장상인 등의 임대 수요를 고려해 부분임대가 가능하다. 별도의 현관과 화장실을 갖춰 2가구가 독립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전용 59㎡는 안방의 부부욕실을 입주자의 선택에 따라 드레스룸으로 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전 가구를 2층 이상으로 설계해 저층아파트의 선호도를 높였다. 단지 중앙은 주민광장과 어린이놀이터, 로즈가든 등의 조경시설과 주민 휴식공간이 어우러지도록 배치했다. 피트니스클럽, 실버클럽, 키즈클럽, 작은도서관 등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다.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과 1∙2호선 환승역인 신설동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이며 내부순환도로 접근도 용이하다.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종암초, 성일중, 대광중, 대광고 등이 있으며 고려대, 시립대 등이 가까워 대학가의 풍부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도심 속에 위치하지만 자연환경도 쾌적하다. 청계천까지 연결되는 산책로가 조성되는 성북천, 정릉천 등 다양한 실개천과 근린공원이 인접해 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23-1번지 일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5년 2월 예정이다. (02)966-6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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