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파주시 문산광역보건지소 다음달 11일 개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2-27 10:3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고기석 기자 =북파주 지역의 의료사각화를 막기 위해 추진해 온 문산광역보건지소가 다음달 11일 개소식을 갖고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28일 파주시에 따르면 문산권역에는 의료진 6명이 근무하는 문산보건지소가 운영되고 있었지만 인력 및 장비 부족으로 10만 명에 달아는 인구를 감당하지 못해 의료사각지대로 전락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특히, 방사선실 및 검사실이 설치되지 않아 산업단지 취업자, 음식업 종사자 등 건강진단서 발급이 필요한 주민들은 금촌지역까지 나가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파주시는 기존 문산보건지소를 리모델링한 후 방사선실 및 검사실, 내과․한방진료 등을 추가해 새로운 시설을 갖춘 광역보건지소를 개소하게 됐다.

인력도 대폭 확대해 16명의 의료진들이 1과3팀 체제를 갖추고 근무하게 된다.

앞으로 문산광역보건지소는 만성질환 관리, 치매관리, 방문보건, 금연 및 구강보건, 내과·한방진료, 예방접종, 물리치료, 방사선실 및 검사실 운영, 모자보건, 암관리, 저소득층 의료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인재 시장은 "이 지역에는 북한 이탈주민 등 경제․사회적으로 소외된 주민들을 위한 보건의료사업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었다“며, ”앞으로 의료뿐만 아니라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