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김경식 국토부 1차관 내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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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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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식 국토부1차관 내정자

아주경제 주진 기자 =김경식 국토1차관 내정자(54, 대구)는 30여년간 국토부에 근무하며 주택토지실 토지정책관, 국토정책국장, 건설수자원정책실장, 대통령 비서실 국토교통비서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해 국토, 건설 및 주택 분야 전반에 걸쳐 경험과 전문성이 풍부하고 부처간 업무 협조가 원활하며 기획력과 업무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이다.

행시 27기로 공직에 입문한 전통 관료로 건설수자원정책실장 재직 때 건설산업 선진화, 부실 건설사 퇴출 등에 앞장섰고 주택정책에도 해박하다. 청와대 국토교통해양 비서관으로 근무하며 4·1부동산 대책 등 박근혜 정부의 주택정책 수립에 깊게 관여했다.

중국에서 3년간 건설교통관을 지내 중국 사정에도 밝다.

친화력이 좋은 편이며 상황 판단과 대처 능력이 뛰어나다. 복잡한 현안을 빨리 풀어내 해법을 제시하는 능력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대구(54·행정고시 27회) ▲ 성광고·한양대 경제학과·영국 버밍엄대(주택학과) ▲ 주중국 참사관 ▲ 건설교통부 기획담당관 ▲ 국토해양부 토지정책관 ▲ 국토해양부 국토정책국장 ▲ 국토해양부 건설수자원정책실장 ▲ 국토해양부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 위원장 ▲ 대통령 경제수석비서관실 국토교통해양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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