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봄맞이 대형 사은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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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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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봄을 맞아 대형 사은행사를 준비했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신세계백화점은 이달 28일부터 내달 9일까지 신세계카드로 당일 30만원·60만원·1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금액의 5%에 해당하는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해외 유명 브랜드·모피·준보석·가전·가구 상품군에서 당일 200만원·300만원·500만원·1000만원 이상 구매하면 5% 상품권을 지급한다. 이외에 이달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2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신세계백화점이 직접 디자인한 패션백을 선물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사은행사에 맞춰 협력사와 협업해 제작한 패션 특가 아이템을 선보인다.

여성의류의 경우 럭키 슈에뜨에서 'LOVE IT'이 새겨진 티셔츠를 18만2000원에 판매한다. 잡화장르에서는 스와로브스키의 '러브 잇 팔찌'를 6만1000원에, 제이에스티나의 하트귀걸이를 7만원에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달 28일부터 내달 9일까지 전점에서 봄 아웃도어 대형행사를 펼친다.

우선 본점에서 이달 28일부터 내달 6일까지 노스페이스·블랙야크·K2·에이글·라푸마 등 12개 브랜드 제품을 40~60% 할인 판매한다. 강남점과 영등포점에서는 키즈 아웃도어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이외에 강남점은 내달 7일부터 13일까지 새봄 골프 의류 대전을 진행, 캘러웨이·골피노·나이키골프·닥스골프 등 13개 골프의류 브랜드 제품을 준비했다.

최민도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올해 1월 신년세일과 설행사, 2월 혼수수요를 살펴보면 소비심리가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며 "이번 사은행사는 장르별 바이어가 엄선한 특가 상품을 지난해보다 20% 이상 늘린 만큼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적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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