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대한민국 축제 콘텐츠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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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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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안성시(시장 황은 성)는 지난 26일 서울시청 신청사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축제예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은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한국의 우수한 축제 콘텐츠를 알리고, 지역과 국가 관광산업의 발전을 꾀하기 위하여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올해 시상식은 축제관광 부문(계절별 축제) 축제경제 부문(특산물 특산품 포함) 축제콘텐츠 부문(창의 오락 한류) 축제예술 부문(각 장르별 문화예술)을 포함, 7개 부문에서 최고의 성과를 낸 축제를 선정했다.

이날 안성시의 바우덕이축제는 전국의 수 백개 축제들을 대상으로 축제 전문가들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함평나비축제와 보령머드축제 화천산천어축제 등과 함께 2013년 최고 성과를 낸 축제로 인정받았다.

2001년부터 개최되어온 바우덕이 축제는 문화예술도시 안성시의 대표 문화 예술 축제로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축제이며, 경기도 10대 축제와 농식품부와 안행부 주관의 대한민국 대표축제로도 선정된 바 있다.

특히 남사당 놀이와 줄타기는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 유산이기도 하다.

 황은성 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의 세계화에 박차를 가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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