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농협은행장, 신입직원 특강 "주(主)인(忍)공(功) 되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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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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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하 농협은행장이 27일 청주교육원에서 연수를 받고 있는 5급 신규직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김주하 NH농협은행장은 27일 청주교육원에서 5급 신규직원 180명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농협은행의 주(主)인(忍)공(功)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이는 주인의식(主), 인내와 끈기(忍), 항상 공부하고 노력하는 자세(功)를 가지라는 뜻이다.

김 행장은 이와 관련해 "매사에 농협은행원으로서 주인의식을 갖고 고객들을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대하고, 정직하게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면서 "인내심을 갖고 꾸준히 일하다보면 직장 내에서 인정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항상 공부하고 노력하는 자세로 업무지식 습득에도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김 행장은 "합격자 발표를 기다릴 때의 간절했던 초심을 잊지 않고, 직장에서 최고가 되겠다는 꿈을 갖고 열심히 근무한다면 여러분 중에서도 은행장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신규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번에 입사한 농협은행 신규직원 180명은 지난해 말 약 5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직원들이다. 지난달 20일부터 6주 일정으로 연수를 받고 있으며 3월 3일부터 전국의 영업점 등에 배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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