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봉래 포스코ICT 대표, 포스코켐텍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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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7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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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ICT는 전국환 전무가 임시 대표

포스코켐텍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된 조봉래 포스코ICT 사장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조봉래 포스코ICT 대표이사 사장이 포스코로 복귀하는 김진일 대표에 이어 포스코켐텍을 맡는다.

포스코캠텍은 27일 주주총회 결의 공시를 통해 조 대표를 포함해 황명학 상무의 사내이사 신규 선임, 홍석봉 포항공대 교수의 사외이사 신규 선임, 전중선 포스코 상무의 비상무이사 신규 선임 등의 안건의 처리한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1952년생인 조 대표는 덕원공업고등학교와 부산대학교 금속공학과를 졸업했으며, 순천대학교대학원에 금속공학 석사를 수료했다.

포스코에 입사후 파이넥스 연구개발추진반장(상무대우), 선강담당 부소장(상무), 포항제철소장(전무 및 부사장)를 거친 후 2013년 3월부터 패밀리사인 포스코ICT 대표이사 사장을 맡아왔다. 역시 패밀리사인 피엔알과 포스에코하우징 대표이사도 맡고 있다.

포스코켐텍 주총은 3월 17일 오전 11시 포항 본사에서 개최된다.

한편, 조 사장의 이동으로 대표이사 자리가 공석이 된 포스코ICT는 이날 공시를 통해 전국환 전무가 신임 대표이사 보임 때까지 대표이사를 맡게 된다고 밝혔다.

포스코ICT는 역시 같은 날 오전 10시 성남시 포스코ICT 판교사옥 유토피아에서 열리는 주총에서 전 대표와 이승주 전무의 사내이사 신규 선임, 서정연 서강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의 사외이사 신규선임, 이영훈 포스코 이영훈 부사장의 비상무이사 신규선임 등의 안건을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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