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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증시 12% 급락… 러시아·브릭스펀드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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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04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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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 우크라이나 사태로 러시아 증시가 12% 넘게 급락했다. 러시아펀드와 브릭스펀드 모두 수익률에 직격탄을 맞아 우려가 커지고 있다.

3일(현지시간) 러시아RTS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52.21포인트(12.01%) 내린 1115.06에 거래를 마쳤다.

러시아군이 크림반도를 사실상 점령,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대치 국면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기 때문이다.

이는 러시아 펀드와 브릭스펀드 수익률 부진으로 이어졌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가 10억원 이상 펀드를 대상으로 연초부터 3일까지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지역별 펀드 가운데 러시아펀드가 -11.76%로 가장 저조했다.

러시아 지역에 투자하는 개별 펀드 가운데 플러스 수익률은 전무했다.

러시아가 포함된 신흥유럽펀드와 브릭스펀드의 연초 이후 수익률도 각각 많게는 8% 넘게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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