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SBS콘텐츠허브는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 3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91%(500원) 오른 1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1만785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신정현 삼성증권 연구원은 "SBS콘텐츠허브는 지난해 4분기 매출 546억원과 영업이익 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 36% 늘어 예상과 유사한 수준의 실적을 발표했다"며 "올해 상반기는 드라마 ‘상속자들’, ‘별에서 온 그대’ 이익 레버리지 효과로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때보다 20%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SBS콘텐츠허브가 선제로 투자했던 ‘상속자들’은 높은 투자금액에도 높은 수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별에서 온 그대’ 역시 SBS콘텐츠허브가 투자해 판권을 선제적으로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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