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가 전자책 이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1년 1,864회, 2012년 6,418회, 지난해에는 1만 1,445회를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011년 1,864회에서 2년 새 9,581회가 증가해 5배 이상 늘었다.
이용 분야별로는 PC를 이용한 전자책 대출이 2011년 673회에서 지난해 5,252회로 6.8배가 늘었고, 같은 기간 스마트폰 대출이 121회에서 2,200회로 17배가 증가해 가장 높은 증가 현황을 보였다.
또 열람도 2011년 1,070회에서 2012년 3,132회, 지난해에는 3,933회로 증가 추세를 보였다.
전자책 접속도 2011년 2,420회에서 지난 2012년 8,782회, 지난해에는 1만 8,201회로 매년 꾸준히 늘어 높은 관심도를 반영했다.
구는 지난 2004년 PC를 이용한 전자책 사업을 시작해 지난 2011년에는 스마트폰과 테블릿 PC 등 모바일 서비스까지 확대했다.
구는 현재 인문과 과학, 역사, 어린이 등 총 2,558종 다양한 전자책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추가로 370여종의 신간을 구매할 예정이다.
구 평생학습원관계자는 “전자책은 시간과 공간에 제약 없이 이용이 가능해 접근성이 높아 이용자가 늘고 있다”며 “향후 신간 서적 확대는 물론, 서비스 이용 편의 도모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03/04/20140304101919693434.jpg)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