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림 의원, 6일 ‘일차의료 발전전략’ 토론회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문정림(사진) 새누리당 의원은 오는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한국형 일차의료의 확립을 위한 발전전략’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대한개원내과의사회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토론회는 의사와 환자 입장에서 바라 본 일차의료의 현실을 진단하고, 국내 상황에 적합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기효 인제대학교 보건대학원장이 좌장을 맡고 이진용 서울시립보라매병원 교수가 ‘일차의료에 대해 소비자와 내과의사는 어떤 시각을 가지고 있는가’를, 조민우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일차의료 개선을 위한 발전전략’를 주제로 각각 발표에 나선다.

이어 권덕철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과 이재호 대한의사협회 의무이사, 김동섭 조선일보 보건복지 전문기자, 박용덕 건강세상네트워크 정책위원이 지정토론을 가질 예정이다.

문정림 의원은 “이번 토론회가 환자와 의료인이 모두가 만족할 한국형 일차의료의 발전 모델을 제시하고 바람직한 의료전달체계를 확립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