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보건산업이 창조경제 구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진흥원장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정부와 국회의 보건산업 육성 의지가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며 “실천을 통한 성과 창출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 원장은 서울 출신으로 경성고와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코넬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 펜실베니아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1994년부터 경희대학교 경영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자문위원, 2008∼2010년 대통령 직속 미래기획위원회 경제·산업분과 위원, 2010년 대통령 과학기술비서관실 자문의원, 2011∼2012년 보건복지부 보건의료미래위원회 의료산업분과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보건산업진흥원은 보건산업 육성·발전을 위해 1999년 설립된 복지부 산하 국책 연구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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