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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수 싸인 [사진=이형석 기자]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배우 류승수가 다양한 주변 사람들의 의뢰 사실을 전했다. 특히 배우 김희선도 류승수에게 사연을 제보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류승수는 4일 서울 서린동 동아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채널A 모큐드라마 '싸인' 기자간담회에서 "드라마에 함께 출연 중인 김희선이 사연을 제보했다"고 밝혔다.
현재 김희선과 함께 KBS2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류승수는 "김희선이 최근 중앙대학교 동문이 살해된 사건에 대해 '싸인'에서 다뤄달라고 부탁한 적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김희선의 이야기를 떠나서 개인적으로 이 사건에 관심이 있어서 제작진과 상의를 해본 적이 있다. 아직은 이 사건이 제작될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2월 26일 첫 방송된 채널A '싸인'은 사건 발생 현장부터 범인 검거 과정에 이르기까지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진실을 추적하는 프로그램이다. 실제 있었던 사건 등을 소재로 허구의 상황을 실제 상황처럼 가공해 만든 '싸인'은 상황을 실감나게 전달하기 위해 재연 또는 인터뷰의 형식을 삽입하기도 한다.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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