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된 '감자별' 81회에 카메오로 출연한 크리스탈은 노민혁(고경표)이 미국 유학 당시 홈스테이했던 집의 딸이자 아이돌이 되려고 하는 수정 역을 맡았다.
이날 수정은 처음 보는 사람과도 단번에 친해질 수 있는 붙임성 있는 성격으로 비행기에서 처음 만난 승무원과도 언니, 동생 하는 모습을 보이고, 처음 만난 민혁의 가족과도 엄마, 아빠라고 부르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민혁은 "사람들의 붙임성이 밥풀 정도라면, 이 아이는 본드 정도 될 것"이라고 말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크리스탈은 '감자별' 김병욱 감독의 전작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 출연한 인연으로 카메오 출연을 흔쾌히 응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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