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설훈, 與 신당 창당 비판에 “험담 자제하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3-04 17:0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민주당 설훈 신당추진단장은 4일 새정치연합과의 통합신당 창당 추진을 놓고 새누리당이 연일 비판을 퍼붓는 것과 관련해 “험담을 자제하라”고 촉구했다.

설 단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신당추진단 2차 회의 모두발언에서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새로운 당을 만들기로 한 것에 대해 새누리당에서 연일 듣기 민망한 말을 하고 있다”며 “이렇게 험담을 쏟아붓는 일이 바람직한 일이냐”라고 말했다.

이어 “축하는 못해 줄망정 연일 험구로 일관하는 것이 과연 집권당의 자세일까 생각한다”며 “험구를 자제하는 것이 대한민국을 위해 바람직한 일”이라고 맞받아쳤다.

그러면서 “우리는 일관되게 우리의 목표를 향해서 뚜벅뚜벅 가겠다”며 “시간도 없고, 해야 할 일이 산더미같이 있기 때문에 새누리당이 어떤 식의 공격을 하든 개의치 않고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당추진단은 이날 회의에서 산하 조직에 ▲기획팀 ▲정무팀 ▲조직팀 ▲총무팀 ▲대변인 등의 실무기구와 ▲정강정책위원회 ▲당헌당규위원회 ▲비전위원회 등의 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