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총리 "러시아 빼고 G8 회의 열자"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주요 8개국(G8)이 러시아를 제외하고 회동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캐나다 스티븐 하퍼 총리는 4일(현지시간) 밝혔다.

하퍼 총리는 "지난 주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 제안한 내용"이라며 "G7 고위 관리들 사이에서 G7 회동 가능성에 관한 논의가 이뤄진 것으로 알고 있다" 말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크림반도에 병력을 파견에 반발이 커지면서 이 같은 논의가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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